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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도 금겹살…수입단가 상승에 돼지고기값까지 '들썩'

동유세상 2025. 6. 1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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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 물가 비상서민들의 외식·집밥 전략은?

 

최근 돼지고기 가격이 연일 오르며 '금겹살'이라는 말이 다시 떠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삼겹살의 경우, 수입산 단가까지 덩달아 오르며 외식뿐 아니라 집밥 물가에도 직격탄을 주고 있는데요.

여기에 고환율과 글로벌 공급망 불안, 여름철 소비 증가까지 겹치며 가격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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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그려준 그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2025년 6월 현재 삼겹살의 수입 단가는 지난해 대비 약 10~15% 상승했으며, 국내산 생육 가격 역시 ㎏당 2,500원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미국과 유럽 주요 수출국의 생산 감소, 물류비 상승 등이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가정에서도 삼겹살을 구워 먹기 부담스러워졌고, 고깃집에서의 외식도 지갑을 다시 열기 망설여지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식탁 물가가 전반적으로 오르며 서민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전략으로 외식과 집밥을 슬기롭게 관리해야 할까요?

첫째, 대체 식재료를 활용한 가정식 메뉴 개발이 필요합니다.

돼지고기 대신 닭고기나 두부, 계란, 콩류를 활용한 요리로 단백질 섭취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닭가슴살 구이나 두부조림, 콩불고기 같은 요리는 비용은 절감하면서도 영양은 충분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둘째, 계획적인 식단 운영과 공동구매 활용입니다.

주간 단위로 식단을 미리 짜고 필요한 재료만 구입하는 방식은 충동 구매를 줄이고 식비 절감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지역 커뮤니티나 SNS를 통해 공동구매를 활용하면 할인된 가격에 고기나 채소 등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셋째, 외식은 소규모, 저녁보단 점심 시간대에 활용해보세요.

점심 특선 메뉴나 런치 타임 할인 이벤트를 이용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외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외식을 할 때는 식사 위주의 실속 있는 메뉴를 선택하고, 가급적 고기 위주보다는 국·찌개류나 분식 메뉴로 선택지를 바꿔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넷째, 재난지원금이나 지역화폐 등 정부 정책 활용도 잊지 마세요.

일부 지자체에서는 전통시장이나 식품 구매를 돕는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있으며, 농축산물 할인 행사나 공공배달앱 소비쿠폰도 병행 활용할 수 있습니다.

물가 상승은 개개인의 힘으로 막을 수는 없지만, 지혜로운 소비와 계획적인 생활로 충격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 저녁 메뉴를 다시 한번 고민해보는 것도 좋은 시작이 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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