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운전면허 반납하세요! 서울시 교통카드 20만원 지급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보다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자진 반납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10만원에서 2배로 늘어난 20만원 교통카드를 지급하며, 어르신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운전면허 반납 제도란?
고령 운전자의 사고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자발적으로 운전면허를 반납하는 제도입니다.
운전이 부담스럽거나 어려운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서울시뿐만 아니라 전국 여러 지자체에서 유사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지원 대상 및 신청 조건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70세 이상 어르신 (195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이전에 운전면허 자진 반납으로 혜택을 받은 적이 없는 분
신청 방법
필요 서류 준비: 운전면허증과 신분증을 지참합니다.
방문 접수: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운전면허를 반납하고 교통카드 지원 신청서를 작성합니다.
교통카드 수령: 신청이 완료되면 즉시 20만원이 충전된 선불형 교통카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운전면허증 분실 시 대체 방법
운전면허증을 분실한 경우에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가까운 경찰서 민원실이나 정부24 누리집에서 운전경력증명서를 발급받아 신분증과 함께 제출하면 됩니다.
교통카드 사용처
대중교통 이용: 버스, 택시, 마을버스 등
티머니 가맹점: 편의점, 일부 마트 등에서 결제 가능
단, 지하철 무임승차 대상자(65세 이상) 는 ‘어르신 무료 교통카드’를 별도로 이용해야 추가 요금이 발생하지 않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고령 운전자의 사고 위험성
최근 통계에 따르면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발생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반응 속도 저하, 시력 감소 등으로 인해 사고 위험이 높아지며, 사고 발생 시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어르신들의 운전면허 반납을 독려하고 있으며, 이번 교통카드 지원금 상향 조치를 통해 더욱 많은 분들이 제도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운전면허 반납의 장점
운전 부담 감소: 운전으로 인한 피로와 스트레스를 줄이고, 보다 편리한 대중교통을 이용 가능
교통사고 예방: 고령 운전자의 사고 위험을 줄여 도로 안전 향상
경제적 혜택: 20만원 교통카드 지급으로 대중교통 이용 부담 완화
신청 및 문의 안내
운전면허 반납 및 교통카드 지원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다산콜센터(☎120) 로 문의하거나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상담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