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색불, 지나갈까 멈출까? 초보운전자가 꼭 알아야 할 신호 대응법(#초보운전)
장롱면허로 오래 지내다가 운전을 하였습니다
열심히 배우고 도전중인데 모르는게 더 많기에 배워가면서 진행했습니다
그러다 많이 보이는게 황색불
사거리 교차로에서 건너갈 때 신호등..
황색불에 멈추려고 노력하지만 안될때가 있는데 가끔은 이렇게 건너가는데 범칙금 날아오면 어떡하지..
운전을 할때마다 너무 어려운거 같습니다.
운전을 막 시작한 초보 운전자라면, 교차로에 다다랐을 때 갑자기 신호등이 녹색에서 황색으로 바뀌는 순간, 머릿속이 하얘지는 경험을 한 번쯤 해보셨을 겁니다.
‘멈춰야 하나? 그냥 지나가야 하나?’ 이 짧은 몇 초 동안의 판단은 사고 여부를 좌우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초보운전자라면 꼭 알아야 할 황색 신호 대응법을 정리해보았습니다.
* 황색불, 정확한 의미는?
도로교통법상 황색등은 “정지선을 넘지 않은 차량은 정지하고, 이미 교차로에 진입한 차량은 신속히 통과하라”는 뜻을 가집니다.
쉽게 말해 아직 교차로에 진입하지 않았다면 정지, 이미 교차로에 들어갔다면 멈추지 말고 빠르게 지나가라는 것이죠.
*황색불에 무리하게 지나가면?
황색등은 일종의 ‘경고 신호’이지만, 신호위반 단속 카메라에 걸릴 수 있는 상황도 존재합니다.
특히 신호가 황색에서 적색으로 바뀌는 찰나에 교차로를 통과하면 ‘신호위반’으로 적발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게다가 이 순간 보행자 신호가 바뀌거나, 좌회전 차량이 움직이기 시작하면 충돌 위험도 커집니다.
* 초보운전자에게 필요한 습관
신호등 주시 습관 들이기
신호가 곧 바뀔 것 같은 상황이라면 미리 감속하고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리한 속도 내지 않기
‘황색불이면 밟아야지’ 하는 생각은 매우 위험합니다.
갑작스런 급정지나 급가속은 초보자일수록 실수를 유발하기 쉽습니다.
뒤차의 상황도 고려하기
급정지 시 뒤차와의 간격이 충분한지 꼭 확인하세요.
황색등에 섣불리 브레이크를 밟으면 추돌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상황별 대처 팁
신호등에서 5미터 이상 떨어진 위치에서 황색불이 켜졌다면, 정지선을 넘지 말고 부드럽게 멈추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미 정지선을 살짝 넘었거나 교차로에 진입 중이었다면 급브레이크를 밟지 말고 그대로 통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초보운전 시기의 ‘황색불’은 누구에게나 고민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반복적인 연습과 정확한 판단 기준을 익히다 보면 자연스럽게 반응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신중한 판단과 방어운전 습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