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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시즌 필수코스! 남이섬 벚꽃축제, 대중교통으로 뚜벅이여행

동유세상 2025. 3. 2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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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단연 벚꽃입니다.

 흐드러지게 핀 분홍빛 벚꽃 아래를 걷는 그 순간, 일상 속 스트레스도 어느새 녹아내리지요.

서울 근교에서 당일치기로 벚꽃을 즐기기에 가장 인기 있는 곳 중 하나는 바로 ‘남이섬’입니다.

특히 4월 초에서 중순까지 열리는 남이섬 벚꽃축제는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져 더없이 매력적인 봄나들이 코스랍니다.

 

남이섬 벚꽃축제의 매력

남이섬은 잘 정돈된 산책로와 자연 친화적인 분위기로 사계절 내내 사랑받는 관광지입니다.

벚꽃 시즌에는 섬 곳곳이 분홍빛으로 물들며 마치 동화 속 세계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줍니다.

특히 ‘벚꽃길’로 불리는 중앙길과 메타세쿼이아길 사이의 길은 벚꽃 터널로 유명해 사진 명소로도 손꼽히죠.

또한 벚꽃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야외 공연, 벚꽃 테마 체험 부스, 푸드트럭 등이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뿐 아니라 연인, 친구들과도 즐기기 좋은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대중교통으로 남이섬 가는 방법

자가용 없이도 남이섬은 충분히 편하게 다녀올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주차 걱정 없이 여유롭게 봄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요.

ITX-청춘 이용하기

서울 용산역 또는 청량리역에서 ITX-청춘을 타고 가평역에서 하차합니다.

약 1시간 10분 정도 소요되며, KTX보다 저렴하고 쾌적합니다. 미리 예매하면 창가 자리에서 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더욱 좋습니다.

가평역에서 남이섬까지 이동

가평역 앞에서 시내버스(33-5번) 또는 "택시(5~10분 거리)"를 타고 남이섬 선착장까지 이동합니다.

도보로는 약 20~25분 거리이므로 날씨가 좋다면 걷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남이섬 입장 및 배편

남이섬은 섬이기 때문에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합니다.

입장료는 배편이 포함되어 있으며, 성인 기준 16,000원입니다.

특별히 유명한 ‘짚와이어’도 있으니 짜릿한 체험을 원하신다면 도전해보셔도 좋아요.

 

남이섬 방문 꿀팁

아침 일찍 출발하면 한적한 벚꽃길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요.

평일 방문 시 상대적으로 인파가 적어 사진 찍기 좋습니다.

간단한 간식이나 돗자리를 챙기면, 벚꽃 아래에서 소풍 기분을 낼 수 있어요.

봄 햇살은 은근히 강하므로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

 

벚꽃필때 남이섬은 못가봤는데 올해는 한번 생각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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