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따뜻한 차를 즐기는 분들이 많지만, 텀블러에 특정 차의 향이 배어 고민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생강차처럼 향이 강한 차를 오래 담아두면 텀블러에서 냄새가 잘 빠지지 않는 경우가 많죠.
아무리 씻어도 남아 있는 생강차 냄새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베이킹소다와 뜨거운 물 활용하기
베이킹소다는 탈취 효과가 뛰어나 텀블러 냄새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텀블러에 베이킹소다 1~2큰술을 넣습니다.
뜨거운 물을 가득 채운 후 뚜껑을 닫지 않고 2~3시간 정도 둡니다.
시간이 지난 후 솔로 꼼꼼히 닦고 깨끗한 물로 헹굽니다.
2. 식초를 활용한 냄새 제거
식초는 강한 냄새를 중화하고 세균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물과 식초를 2:1 비율로 섞어 텀블러에 채웁니다.
1~2시간 정도 그대로 둡니다.
충분히 헹군 후 물기 없이 말려줍니다.
3. 커피 가루 활용
커피 찌꺼기는 탈취제로 자주 활용됩니다.
사용한 커피 가루를 텀블러 안에 넣습니다.
4~5시간 두었다가 깨끗이 씻어냅니다.
물로 헹구고 완전히 건조시킵니다.
4. 레몬 껍질 활용
레몬 껍질에 포함된 시트러스 성분이 강한 냄새를 중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레몬 껍질을 몇 조각 넣고 뜨거운 물을 채웁니다.
2~3시간 후 깨끗이 헹궈줍니다.
5. 쌀뜨물로 세척하기
쌀뜨물은 부드럽게 냄새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쌀뜨물을 텀블러에 가득 채우고 1~2시간 둡니다.
수세미나 솔로 닦은 후 깨끗이 헹굽니다.
6. 햇볕에 말리기
햇볕은 냄새 제거뿐만 아니라 살균 효과도 있습니다.
텀블러를 세척한 후 물기를 닦아냅니다.
뚜껑을 열어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말립니다.
텀블러의 냄새는 여러 가지 방법을 활용하면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사용 후 바로 세척하고 건조시키는 습관을 들이면 냄새가 배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