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일상 배우면서 기록하는 공간

2025년 6월 28일부터 유주택자는 수도권 및 규제지역 내 주택을 추가로 매입할 수 없게 됩니다. 정부는 최근 급등한 집값을 진정시키기 위한 긴급 조치로 유주택자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LTV를 0%로 일원화하며, 사실상 추가 매입을 차단하는 강력한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가격이 6년 9개월 만에 가장 큰 주간 상승률을 보이며 과열 조짐을 보이자, 금융당국은 전방위적인 대출 규제로 속도 조절에 나섰습니다. 특히 용산·성동 등 일부 지역에서는 한 주 만에 1% 가까이 오르며 단기 급등세가 우려됐습니다.* 바뀌는 핵심 내용 요약유주택자의 수도권 및 규제지역 주담대 전면 금지1주택자의 추가 매입은 기존 주택 6개월 내 처분 조건부 허용무주택자의 주담대는 6억 원 한도 유지되나, 전입 의무..

최근 부동산 시장이 다시 한 번 요동치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서울 외곽까지 확산된 규제 지역 통째 지정’이라는 이슈가 있습니다. 과거에는 서울 주요 지역이나 강남권, 혹은 투기과열지구 중심으로 규제가 집중되었지만, 최근에는 수도권 외곽, 심지어 서울 외곽지역까지 규제의 손길이 뻗고 있습니다. 이 같은 정책 변화는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자, 예비 청약자 등 다양한 층에 영향을 미치며 부동산 시장 전반의 분위기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이번 조치로 인해 규제 지역으로 추가 지정된 곳들은 대출, 세금, 전매 제한 등 다양한 측면에서 강도 높은 규제를 받게 되며, 특히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이 대폭 낮아지는 만큼 실수요자들의 구매력이 크게 제한될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청약 자격과..

최근 금융위원회는 가계부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1억 원 미만의 대출과 중도금·이주비 대출 등 기존에 소득 심사를 하지 않았던 대출에도 소득 자료 제출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로 인해 대출 심사가 전반적으로 강화될 것으로 보이며, 대출 신청자들은 보다 철저한 준비가 필요할 전망입니다. 새로운 대출 규제의 주요 내용소득 심사 대상 확대기존에는 1억 원 미만 대출이나 중도금·이주비 대출 시 소득 심사가 필요하지 않았으나, 이제는 소득 자료 제출이 의무화되었습니다. 금융회사는 대출자의 소득, 재산, 신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대출을 공급하게 됩니다.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 강화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스트레스 DSR 3단계는 미래 금리 변동 위험을 반영하여 대출 금리에 추가 금리를 적..